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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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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논두렁에는


BY hello3055 2001-05-30

개굴개굴
누구를 저리
애타게 부르는지


개굴개굴
무엇이 저리
애절한지


개굴개굴
정다운 저소리
벗삼아
거닐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