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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에 전재산 2000만 원에 사회생활도 많이 해보지 않은 백수 며느리 또는 사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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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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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


BY 철부지 모모 2001-05-30

구름 한점 없는데
비가 내린다

바람 한점 없는데
내 마음 흔들린다

젖어버린 아파트가
그렁그렁 달려있다

파란잎 안개속에
빛을 잃는데

세상이 젖을까봐
눈을 감았다.



~ 철부지 모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