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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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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산이 되고 난 한그루 나무가 되어


BY ljeviolet 2001-05-10

앞산이 온통 싱그러운 초록빛 입니다.
그 산에 스며들어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봄비 잔뜩 머금고
그저 하늘 멍하니 바라보다
그렇게 생을 마감하고 싶습니다.
고운 잎새되어
땅속으로 들었다가
새봄이 되면 그곳에 또 고운 연두빛 새싹을 피우겠지요.
당신은 산이되고
난 그곳에 한그루 나무가 되어
사랑의 단비를 맞으며 오래토록 그곳에
머무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