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교정시설 과밀현상으로 가석방을 더 많이 하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77

그대에게 나는


BY 필리아 2001-05-11

그대에게 나는




그대

세상에서 혼자라고 생각될 때

아무말 하지 않더라도 곁에서

그림자 처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대

많은 사람들 속에서 두리번 거릴 때에도

나는 그 자리에서 언제나 서 있는

그대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먼 여행에서 지쳐 돌아와

쉴 자리를 찾을 때

비워 두었던 그대의 자리 행복으로 내어 줄

그대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비가 오는 날 함께 비를 맞으며

바람이 부는 날 서로 바람을 막아 줄

그대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나는

지는 노을을 함께 바라보며

눈 내리는 흰 머리도 사랑으로 기억해 줄

그대의 사람으로 오래 오래 남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