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꽃 여행 향기찐한 내음에 하얀소복을 입은듯 흰 백옥의 여인아~~ 너는 알수있으랴 아름다움보다 깊은 내음이 가득한것을 감미로운 선율 감미로운 음율 넌 이렇게 내 곁을 지나치는구나 어느 봄날 아득히 내 마음지켜주던 너의자태가 싸리꽃 눈망울 만큼이나 아리도록 꽂아 주던네가. 두 눈으로 바라보지못하고 두 눈을 꼭감고 먼 향해를 시작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