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임신 딸이란소식 전하니까 대놓고한숨
반반결혼 맞벌이인데 내입장은 무시개무시
명절당일 친정갈라면 시누이들 섭섭하다고
얼굴이나 보고가라고 내입장은 무시개무시
우리엄마 나도귀한딸 우리아빠 나도귀한딸
금지옥엽 키워놨더니 얼굴볼날 1년에두번
남편마저 중간입장에 힘들다고 나몰랑이고
우리이쁜 첫째딸래미 시댁에선 찬밥신세네
여자인게 죄인건가요 며느린게 죄인건가요
오늘따라 부모님얼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반반결혼에 맞벌이 이지만 제가 조금 ^^; 더 벌구 복지도좋은데, 그저 본인아들이 최고인 시어머니이십니다.
애있으니깐 이혼이 쉽지않다는말 예전에는 미련해보였는데 겪어보니 공감되고 알겠더군요.
우리아이 친정에선 공주 시댁에선 못난이네요. 산후조리하는데 찾아와서 둘째 아들낳으라는것까지 참았는데
저랑 딸만 가면 정색하고 남편하고 같이가면 웃는 가식적인모습에 정이 떨어지네요 이제 저도 개무시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