뵙지못한 시아버님과 커피
시아주버님
월남전에 가셨을때
보내주신 커피한봉
시아버님
이것이 무엇이냐 ?
가마솥 끓는물에
한봉지 다 타서
커피잔이 없어
국탕기에 따루어서
동네사람들과
나누어 마셨다가
너무나 쓴 맛에
모두다 뱉어냈다는
시아버님의 웃지못할
에피소드
**남편과 커피타임을 가지다 돌아가신 시아버님을 그리워하는 남편의 추억담입니다.
지금 같으면 에스프레소 정도 되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