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남편을 큰아들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90

아내라는 이름으로 몸을 팔다.


BY 포로리 2001-01-23


언제나 부벼오는 숨결에
나는 일상으로 젖어든다.

어스름 흐린 창가엔
더딘 호흡이 가쁘다.

머리 저어 비린정액을
거부할 수 없는 난,

질퍽한 올가즘을 제대로
연기할 수 없는 난,

나는 삼류다.

내이름도 잊은채
아내라는 이름으로 몸을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