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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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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BY sms0987 2001-01-19

눈을 비비고 부시시
나의 그대를 위해
아침을 짓읍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김 모락모락 나는 아침을 짓었읍니다
그대는 조반을 단숨에
먹어치우고
하얀 아침을
빠비밟으며 그대의
한 일상으로 사라집니다

하얀 눈이 수북이 쌓인
온세상을 가슴가득 받아들입니다
나의 하얀 입김이 눈이 됩니다
어릴적 초등시절
소녀가 되어 갑니다

온 산이 하얗게 물들고
나의 새 하얀 학교
나의 짝꿍은 전학을
가버렸다네

이 눈 오는 아침에
새삼 그리워 지는 것은
눈 때문일까?
아!
그리운 내 소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