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대야에 가득 하얀물 담아 놓고 마음에 칼을 꺼내 조각을 한다 그리운 얼굴 네 마음 정성들여 음각을 뜬다 하나 둘 한홈 두선 점점 선명해지는 너 하얀 물줄속에 일렁이는 미소 소리내어 불러본다 돌아와 ........ 사랑해 ...... 기다릴께 ...... 물조각 흐트러지는 초인종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