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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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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쓰는 편지


BY cyberac 2000-12-20

그토록 그리워하던 사람을 만났어
미소 띤 얼굴로 내게 다가오는데 그가 한눈에 들어왔어
너무나 행복했어
따끈한 차 한잔를 사이에 두고
우린 마주보고만 있었어

말이 필요없었어
그리움이 차한잔에 쏟아져 넘쳐 흐르고 있었으니까........

바라만봐도 행복했거든

너무 좋았어
그동안 쌓였던 그리움이 눈 녹듯 사르르 녹았고
서러웠던 마음이
그 사람의 따뜻한 눈길에 사라져버렸어

시간이 아깝고
또 아까운 시간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함께 있어야 하는걸
오늘 절실히 알았어
이 사랑을 소중히 지켜야겠다는
마음뿐이었어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어서 한없이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던 보고 싶은사람을 만났어
그저 바라만봐도 행복하고 기쁘고 사랑스러웠어

아무 말이 필요 없었어

그냥
바라만봐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으니까........
고마운 사랑을
이 사랑을
영원히 가져가야겠어

그토록
보고 싶고
그리워하던 사람을 만났어
그날을 잊지 마
처음 만난 날을.....
멀리서 찾아온 그 사랑을 위해서
고마운 사랑을 아름답게
지킬줄 아는 내가 되는거야

내 목숨보다도 더 아까운 사랑을
잃지 마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영원히 가져가는 소중한 사랑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