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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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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kran 2000-12-09

언제부턴지
네 얼굴엔 세월에 골이 생기고
자꾸 늘어만 가는 골을보며
긴 한숨을 품어낸다
페어진 골마다
사연들이 숨쉬고
눈가로 번지는 옅은 골들은
나이를 쌓는다

내 눈앞에 세상은
이해할 수가 없으나
여전히 나뭇잎은 푸르고
바람은 옷깃에 젖는다
셀 수 없는 골이
내얼굴에 페일때
눈가에
미소는 어디에 머무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