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
아름답게 물들여 질 때.
우리 에 마음도
곱고 고운 색깔로
그림을 그리우고.
단풍잎
곱게 깔고 님 곁에 누워.
흐르는 새털구름
포근히 덮어 드리오니.
단풍잎
색 바래 바람에 질 때.
님에 사랑도
색 바래 떠나시나요.
말없이
떠나시는 님에 모습에
얼어붙은 이 마음을
어이 하라고.
아직도
애절히 못 다한 말
복 바쳐 오르는데.
그리도
가신다면 체취라도 남겨주오.
길고 긴 겨울 밤 에
외로움을 잊으렵니다.
안녕하세요.
초보입니다.
언제나 좋은글로 마음에
양식을 채우고 갔서요.
그럼 종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