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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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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떠나간 님


BY yuk8205 2000-12-06

단풍잎
아름답게 물들여 질 때.
우리 에 마음도
곱고 고운 색깔로
그림을 그리우고.

단풍잎
곱게 깔고 님 곁에 누워.
흐르는 새털구름
포근히 덮어 드리오니.

단풍잎
색 바래 바람에 질 때.
님에 사랑도
색 바래 떠나시나요.

말없이
떠나시는 님에 모습에
얼어붙은 이 마음을
어이 하라고.

아직도
애절히 못 다한 말
복 바쳐 오르는데.

그리도
가신다면 체취라도 남겨주오.
길고 긴 겨울 밤 에
외로움을 잊으렵니다.

안녕하세요.
초보입니다.
언제나 좋은글로 마음에
양식을 채우고 갔서요.
그럼 종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