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라
가기로 했으면 그냥 가라.
뜨믄뜨믄 희미해질라치면
왜 데이구 간보는건데?
미련인듯 흘리지 말고,
그냥 가라~
니가 가야
나도 정리한다.
*온통 흔들어논
그 회오리속에서
난 아직도
돌아가고 있다.
니가 흔들어논
회오리~
너무 강력했어!!
*아직도 난
머리로는 지우자
수십번 다짐해도
마음과 손은
니 톡!!
톡톡 기다리는 폰을 만지는
내 손을 보며
어이없어한다....
그러다가
안부차 보내준 좋다는글....
그것만 봐도 심쿵~~~~
그러지 마라~~
또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