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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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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계곡에서.....


BY 꿀송이 2000-11-19






















무능계곡에서


 


 




높은 고개 하나넘어


 


 



구비구비
산속길로



 


 




한차 가득찬 식구들이 소풍을 간다


 


 



하늘은
푸른 빛으로 물들어 있고


 


 



산은
붉음과 노랑이 물들어 있네


 


 




그사이 시내는 하얀 물보라로 흐르네


 


 



길게
흐느적거리는 갈지자의 계곡은


 


 


시원한
산속의 정기를 머금은 물들이


 


 



서로가
낮은곳으로만 양오해가는 시냇물의
노래소리 가득


 


 


하늘이
가르쳐 줄까


 


 



산이
가르쳐 줄까


 


 


낮은곳에
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시내는 벌써 꺠달아


 


 


쉼없이
흐르는구나


 


 


밑으로
밑으로


 


 


화사한
갈햇살 속에


 


 


식구들은
배웠다


 


 


낮은곳에
있으므로 행복할수 있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