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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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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십은 아침 한나절


BY mujige.h 2000-11-08

보이느니 뿌옇게 밝은 아침

마당 둘러 눈에 드는 갈색 초록이

큰 고비 접어내린 깊은 잠으로 가고

지켜 내는 이 마음만 커다랗게 섰다


마당 한켠에 도는 바람

간간히 몸을 뒹굴려 구르고

잠시 잠시 눈뜨는 가을햇살

들녘에 무성한 꿈을 쏟아 내리겠지


풍경 그대로 마음 벅찬것은

아름다움을 기다리는 준비된 마음 탓일게다

머무는 게으름 없이 흐르는데

나의 오십은 아침 한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