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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


BY 조나단 200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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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


끝없는 낮선길 달려온지 얼마였던가.

바닷가 선술집엔 마주앉은 님의 얼굴

님 눈길속에 넓은 바다 헤엄을 치고

한잔술에 어리는 수심 한 조각

떨리는 그 입술에 적시는 술잔

무심히 잡은 손길에 전해오는 아릿함,

저 서녁 하늘에,

스러지는 노을만 바라 보는데

차가운 바람은 살을 에이고

그대 젖은 눈길속에 해는 저물어

돌아서는 내 가슴엔 눈물 고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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