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님!
슬픔뒤엔 기쁨이,
광명뒤엔 어둠이,
서러움뒤엔 평안이
질서지켜 와 주는것이 인생아니든가요?
한낮이 갖을수없는 것
그것을 황혼은 갖이고 있지요.
황혼엔 한낮이 갖지못하는 {여유}가있지요.
황혼엔 한낮이 갖지못하는 {열매}가있지요.
황혼엔 한낮이 갖지못하는 {지혜}가있지요.
황혼엔 한낮이 갖지못하는 {관용}이있지요.
황혼엔 한낮이 갖지못하는 {찬란한 추억}도있지요.
황혼엔 한낮이 흉내낼수없는{찬란한 노을}이있지요
인고의 세월속에 추구하고 살아온 모양대로 꼴지워진
크고 우람하진 않아도
아름다운 내인생의 그림책이 있지요.
슬픈노래 후속곡은 꼭 기쁜노래이어야합니다
그것이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의 최소한의 대접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