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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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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


BY 글빛 2000-11-02

다시 또
1윌처럼 살라고
1더하기
1로
얼굴을 내미는

너.

끝과
시작이
한결같은
너에게

부끄러운 마음.

11월은
내 마음을
부지깽이처럼
달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