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도 生은 아름다우니 ]] 저렇게 아름다운 하늘과 저렇게 부드러운 바람과 저렇게 따사로운 햇살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生이 그래도 버릴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떠나갔지만 네가 이삶에 속해있고 힘들게 하지만 아직 내겐 정리되지못하는 혈육이 있으니 허무하지만 아름다운 生이 아직 있으니 내 오늘 여기 한줄기 늙은 갈대로라도 아직 존재해야할 이유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