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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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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으매 가을을 느낍니다~


BY 푸른창공 2000-10-23

<<< 만추의 노을 >>>

은빛 갈대가 저녁 노을빛에

아름다움으로 보입니다,

가을 바람속에 흔들림과 함께

저만치 이름 모를 들꽃 사이로

한 무더기 피어난 은빛갈대..


수많은 찬바람도 이길것만 같은

그대의 갈대여!

언제나 외로워만 말아요~

나 여기 홀로 핀 들국화도 있잖아요~


푸른 창공에 부는 가을 바람에 지는해 보내며

저녁 노을빛에 그냥 이대로 황혼속에 잠 잘랍니다~

한없이 가는 삶의 여정이 우리를 슬프게 할지라도

그대여 우울해 하지 말아요~


찬 서리가 오더라도 언제나 그대여~

나 여기 있겠어요~

언제나 그대를 위하여~.....


푸른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