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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63
처음 올리는 시입니다. <短想>
BY 칵테일
2000-10-19
아주 바보스러운 생각같지만
사람들은 왜 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다.
그저 생겨난 목숨이거니...
내가 원해서 시작한 삶은 아니어도
그래도 살아야 할 삶이기에 살아야 하는 것이려니....
슬프면 울어버리면 그뿐이지,
말을 하면 무엇할것이며
남의 탓을 하고 살면 어찌할 것이랴.
결국 자기 마음속에 가둬둔 아픔의 시간을 견뎌내는 건
그 아픔을 감춰낸 그 자신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
가슴이 서늘하도록 시린 기억 간직하여도
희망에 마음을 내어두기보다는
현실에 몸을 그저 맡겨두는 쓸쓸함......
두어라, 서러운 마음이여,
다 타도록 버리지 못한 서글픔이여.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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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연분홍님~! 예. 님을 위해..
주차하기 어려운곳에서 기다리..
연분홍님. 역시 잘하셨어요..
저도 댓글실컷 적어놓으면 후..
여자틈에 자란 외동아들이라 ..
에구~``연분홍님 신랑 칭찬..
잠깐 이야기 해봐도 됨됨이는..
맞아요 기도하는 사무엘 그림..
안익을것 같던 벼도 시간이 ..
저는 깔끔떨고 부지런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