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년이 넘은 세월을 안고
?瞞儲嗤??못한
어린시절을 이야기하며
사촌들까지도 함께 모처럼
아무생각없이 웃어보았다.
명절끝이라서 더욱
즐거운 분위기가 되어
시골.
고향 그곳의 이야기하며
그런데도 지금은 흰머리 하나 둘
세어가는 나이가 되어
어느새 할머니가 되어가는
큰언니..
나이보다 더 늙어보이는 오빠.
어리기만 해보이던 동생까지도
세월 한자락을 감아올리고 있었다.
정말 모처럼 환하게
큰 소리로 웃을수 있어 참 좋았다,
언제나 또 다시금 언약도 없이
가?퓽?자리하자 다짐 하면 서도
또 언제쯤
미련을 달고 서로가 잘가라
인사하면서 돌아왔다.
큰 나무 같았던 아버님
고목처럼 덩그마니
외로워 보이는 모습뒤로 하고서
그렇게라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계시라 마음으로 빌러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