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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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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BY 관세음 2000-08-31

불쌍하신 울 엄마
세월 구비 구비
쌓인 서러움에
가슴은 재가된지 오래인데
껍질뿐인 몸뚱이에
철따라 세월따라
갖가지 고운옷
갈아입고 사셨구나
팔십삼년
긴____세월 살다가시는길
무에그리 애착하시는지
고개길에서 머무시네
서러움도 놓으시고
걱정도 버리시고 편안히
바른길로 극락 가옵소서
못난자식도 잊어시고
고운모습 지니시고 서
나비처럼 훨훨 가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