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의 약속]
그대와 나
영원히 함께하길 주님앞에 맹세했네
그대와 나
살아가는 동안
세찬 폭풍우와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서로를 놓치않고 꼬옥 끌어안아주리라 약속했네
그대와 나
이제 그 폭풍우속을 걸으려 하네
이른 아침처럼 고요한 정적을 깨고
작은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그 거친 풍파속을.....
그대와 나
주님안의 평화와 주님안의 맹세를 기억하며
폭풍우속을 헤치고
잿빛 먹구름 사이로
한줄기 빛이 내비칠때까지
서로의 방파제가 되어
그대와 나의 약속을 지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