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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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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장구름속에...


BY 솔나무 2000-08-27

밖에는 지금 암흑의 화신이 몸을 숨긴채
세상에 저주를 퍼붓고 있다.
어떤이가 숨어 있길래
저리도 광포한지
그너머 하늘에는 빛이 있다던데
먹장구름의 위세에
빛이 도망갔네
하늘에선 아직도 암흑을 몰아내지 못하는지
대지에도 어둠이 세상을 지배하네
언제던가 빛의 세상얘기를 들어본적이
하늘의 싸움이 끝나야 오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