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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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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BY 무궁화 2000-08-27

쪽빛하늘에 머무는 흰구름
어머님 젖무덤같아서
그속에 얼굴을 묻고 울고싶으라
잊을수없는 내사랑은

가슴언저리에 상채기만 남기고
소리없는 이슬비로 흘러내리네
차마소리조차 낼수없는 그리움을

봉선화꽃잎에 물래 감추러어두고
먼 ㅡㅡ훗날 아슴한 기억자락을
들추고 만나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