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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56
연시 (아들의 심정)
BY 들꽃향기
2000-08-18
- 아들의 심정 -
한 해 한 해 더해간
어머님 나이
이 내 가슴속에
아픈 칼끝으로
새기며 흘러간 일흔 아홉 그 나이
사흘이 멀다하게
꿈에 보는 어머니
이제껏 살아 계시리라
차마 믿을 수 없어
그런 날이면 온종일 울적한 심사
이 아들에게 기울이는
그 사랑의 힘으로 어머님은 이날까지
생존해 계시는데
어머님을 믿는
자식의 마음은 모자라
물리칠 길 없는 의혹과 불안 속에
이내 생각 헤매고만 있었으니
어머님 용서하십시오
-북한 계관시인 오 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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밎아요~~ 한해한해 다르고 ..
글에서 약간의 여유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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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님~! 우리 며느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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