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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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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대를 사랑하기에......


BY 꽃신 2000-08-17

이제는......

그대여
이제는 날 놓아주세요.
아니 이제는 내가 놓아야지.

16년의 긴긴 세월을 아파해 왔으니
이제는 마음으로 당신을
놓으렵니다.

아쉬웠던 사랑으로
가슴은 저려와도
이제는 당신을 놓고 싶습니다.

사랑한다는 말로 내게다가와
사랑하기에 떠나간다는 당신을
이제는 진정 보내드리렵니다.

그대가 아름다운길을 택해가셨듯이
나도 이제는 이길에서 아름답게 살으렵니다.
나도 그대를 사랑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