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들의 보드라움이 느껴지던 어제가 이제오늘의 울창한 녹음을 만들더니 이제 푸른파도와 함께 자리할려고 돌아서는 나에게 여름은 저만치가네 난 여름을 느끼지도 못했는데 여름은 그렇게 그렇게 가려하네 아쉬움에 여름자락 한 끝을 잡고 늘어지고 싶지만 여름이 가을을 미안해하네 이젠 여름의 자락을 놓아주려하네 여름아 이젠 이젠 아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