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인가 갑자기 눈이 내렸죠 펑 펑 쏟아 지는 눈은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그렇게 내리고 잊혀진 얼굴 하나 눈과 함께 떠오르고 커피를 마시며 그대를 그렸었죠 눈 속에는 언제나 그리운 얼굴 있어 해마다 눈오는날을 기다리며 살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