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접힌다. 시집이 새로이 서점에서 눈으로 들어 올때마다 가슴이 무너진다. 시가 쓰이는 사람이라니.. 시가 읽히는 사람이라니.. 가슴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찾을 길 없는 장마비같은 세상에서 노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