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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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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어느듯......


BY acbbal 2000-06-24

그리움은 어느듯 내곁을 달아났읍니다. 어느해 이어질듯 끊어져 버린 내 삶의 순간들을 가슴 벅찬 환호성 속에 잠재워 버리고......... 잊으려 도래질 쳤던 지난 과거가, 지금에 못내 그리운 것은 사랑속에 철없던 내 발장구. 그리움은 어느듯 고개를 넘고 있읍니다. 석양이 지고, 어둠이 깔리면, 돌아누운 내 등어리 마른풀잎들이 떨어져 버리고..... 하늘높이 그리움은 어느새 날고 있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