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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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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까하고...


BY 세이 2000-06-19

오늘도 우산을 접었다 펼쳤다한다.
비도 오지 않는데...
행여나 비가와서 나갈수 있을까하고
행여나 그사람이 나올까하고

말없이 보고 가슴앓이만 했던그날
그냥 비가오면 볼수있을까하는 그리움,

오늘도 내가슴을 접었다 펼쳤다하며
가슴앓이 한다
행여나 비가올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