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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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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하여


BY swan 2000-06-10





나를 위하여



오늘 나는 보았다.



신세계의 발견을



감탄과 탄성으로 컴을 바라보았다



나는 들었다



아이의 첫울음 소리같은 감격의



뮤직 환타지를



이제 나는 두귀가 열리고



천리안이 되어



컴여행을 마음껏 떠날것이다.



룰루 랄라 휘파람불며



청소,빨래,설거지



가라 가라 컴속으로 들어가라



그것도 못해 하던



남편 아이 모두들 물러꺼라



이제는 내생활의 절반은



나를 위해 나를 위해



갈고 닦고 가꾸어 가야지



반짝이고 생기있게 아름답고 지혜롭게



나를 위해 나를 위해



후회없이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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