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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169
가끔은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고 싶다.
BY sunshine
2000-06-08
가끔은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고 싶다.
가끔은 지금의 나 자신을 버리고 싶다.
내가 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을 버리고 싶다.
그렇게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고 싶다.
가끔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내가 되고 싶다.
남은 찌꺼기가 하나도 없는 깨끗한 가슴을 만들고 싶다.
그렇게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고 싶다.
가끔은 내가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표현하고 싶다.
어딘가 꼭꼭 숨겨 놓은 것이 하나도 없는...
그렇게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고 싶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내가 나는 너무 싫다.
이렇게 짜여진 틀에서 벗어 나지 못하는 내가 너무 밉다.
저기 거울 속에 비친 나는 내가 아니다.
나의 허울좋은 허상일뿐...
그속에 있는 난 내가 아니였다.
가끔은 내가 되고 싶은 나로 존재하고 싶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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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간호사가 경우가 없네요. ..
ㅎ혼자있으면 편하긴해요.그..
그나마 거절안당하는것만도 다..
다니시는 병원 ㄱㅂㅅㅅ병원이..
담당교수도 힘들기도하겠지만 ..
힘들지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제일 먼저 저에게 알린다고 ..
토마토님~! 늙으면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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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기도 하고 아들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