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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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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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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들었습니다.~~~~~~~


BY 루비 2000-05-25







난 들었습니다




난 들었습니다.



꽃들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의 소리를




난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미소속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난 들었습니다


예쁜 글속에서 묻어나는


아줌마들의사랑하는 소리를



난 들었습니다.


삶의 무게에 짓눌려 살아가는


세상사람들의 한숨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