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귀염둥이 손녀가 내 컴퓨터 앞에 살며시 갖다 놓으며
" 난 할머니가 좋으니까 할머니 가져..."
지아빠가 선물한 작고 앙징스런 아기양을 놓고는 누구도 못만지게 한다.
할머니꺼라며....ㅎㅎ
오늘..
무심히 작은 탁상용 달력을 놓다가 정말 손녀만큼이나
앙징스럽고 사랑스런 아기양을 미소를 머금고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