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스레트지붕에 ...산꼭대기 살아서 너무 싫었고 저~ 멀리보면 또다른 세상이 보여서 부러웠어요 여기는 다 파란 스레트지붕인데 저~멀리 산과산 사이에는 정말 멋진 고층 아파트가있고 ....
그래서 빨리 스레트지붕 벗어나고싶고... 꼭대기집에서도 벗어나고싶고... 이렇게 살게한 부모님도 싫을때가 많았는데요 그런데 제가 결혼하고 아이낳고 철이좀 들어서인지 부모님의마음도 알게되었고 또 결혼후 아파트에살고 뛰지도 못하고 이웃과 소음문제로 눈치보면서 살고있는것보다 옛 고향 지금도 부모님께서 살고있는 이곳이 그립네요
공기 많고 조용하고 먼산 풍경도 좋고 ....주택이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위험하지않고 누구하나 조용해라는 소리도 안하고 ^^" 옛날생각도 많이 나고 특히 여기가 아빠 태어난 고향이기에 더욱더 의미있는고향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