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설탕세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62

500원짜리 슬러쉬라도 엄마랑 함께라면 좋아요~*^^*


BY 크리스탈 2013-05-10

운동회날~

아침부터 김밥을 포함한 여러가지 아이들이 좋아할 도시락을 준비해서

일찍부터 운동장에 돗자리를 깔고 오후 늦게까지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와 같이 즐겁게 운동회에 동참했습니다.

열심히 운동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느라 두볼이 발그랗게 상기된 딸아이가

잠깐 쉬는 시간에 제가 있는 자리로 와서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엄마, 아침부터 더운데 저 응원하느라 힘들지요?

그래두 엄마랑 종일 함께 학교에 같이 있으니 넘 좋아요"

하더군요, 그 말한마디에 괜시리 맘이 짠해지더군요

어린 우리 딸아이가 보기엔 엄마가 종일 옆에서 함께 하는게

너무 좋으면서두 더운 날씨에 떙볕에 하루종일 있는 엄마가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이 돼서 한 얘기였던거죠...

 "괜찮아, 엄마는 오늘 너무너무 즐겁네"하고 얘기하며

딸아이가 좋아하는 500원짜리 슬러쉬를 하나 사주었지요

 슬러쉬를 먹으면서 딸아이는 넘 좋아하며 저에게

"엄마, 같이 사진 찍어요" 하면서 찍은 사진이

바로 이사진이랍니다.

 

이날 우리 딸아이는 엄마랑 함께하는 시간을 넘 행복해했었구요,

저는 그런 딸아이를 보면서 정말로 소중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500원짜리 슬러쉬라도 엄마랑 함께라면 좋아요~*^^*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