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맞이하여 마당에 딸아이와 함께 딸아이의 귀여운 두 볼을 연상시키는 아담한 복숭아 나무를 같이 심고 물을 주었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따서 나무에 팻말도 정성들여 붙여주었는데 봄비가 내리는 오늘 보니 어느새 예쁜 꽃봉오리가 너무도 예쁘게 맺혔네요.
학교갔다 오면 딸아이가 보고 엄청 좋아할 듯 싶습니다.
정말 행복은 이렇게 작고 사소한데서 느끼고 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우리 딸아이처럼 이 복숭아나무도 쑥쑥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