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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시와 사진

만 24개월 우리아들은 겨울이 생일이지요.

하지만 세번째 맞이하는 겨울인데도 눈을 밟아보는건 올해가 처음이에요^^

두돌이 지나 잘커준 우리아들 기특해서 첫눈이 펑펑오던날

집앞 놀이터에 나가 뒹굴고 놀았네요

그날이후 집앞만 나가면 눈을 보고 우와~ 어어!! 하고 달려들어요

눈에대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것같아 이사진이 전 무척 마음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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