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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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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담은 고운색들의 향연~~~


BY 말괄량이삐삐 2012-10-15

 어느사이 우리곁으로 다가온 가을~~~

 

 길가에 떨어져있는 낙엽과..

 

 학교 담장에 붉게물든 담재이넝쿨...

 

 시골집 담장안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탐스러운 감나무 한그루~~

 

 저멀리 노랗게 익은 벼이삭을 추수하고있는 시골 어르신들....

 

 한해동안 우리식탁을 풍족하게 해주기 위해서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김장배추와무...

 

 그리고 고소한 맛이 끝내주는 알알이 영글어있는 콩들...

 

 송알송알...이름도 알수없는 탐스러운 열매들~~~~

 

 보는것만으로 마음이 푸근하고 풍족하고..

 

 주위에 있는 모든것들이 내것만같아 부자가된것만 같은 기분을

 

 안겨주는  이가을이 저는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