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감입니다.
같이 살아온지...
사십년이 넘었군여...
그동안...
사네 안사네하면서
부부싸움도 많이 하고,
정말, 헤어져야 하나를 고민하던 때도 있었답니다...
그러나,
이젠
어느덧,
영감의 주름살하나도...
왠지 안타깝고 애처롭기까지도 하답니다.
영감...
우리 사는 날까지,
더욱 더
사랑하고
또한 아껴줍시다...
영감~
항상 건강해야 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