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의 남편이자 세 아들의 아빠인 나의 신랑..
아이가 셋이다보니 더 많이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우리 집의 가장..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 세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다 해 줄 수 있다보니
하루하루를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 밤늦게까지 일하고 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려고 힘들게 일
하는 신랑을 보면 정말 안쓰럽고 고맙고 그려네요.
아직 아이들이 많이 어려 손이 많이 가다보니 맞벌이를 할 엄두는 안 나 신랑
의 외벌이 월급으로 지내고 있는데 이래저래 생활비와 각종 세금으로 사용
하다보니 매달 통장 잔고는 줄어들고..
그렇지만 신랑이 힘들게 일해서 벌어온 돈이다 보니 아끼고 아껴서 지내고
있는데 세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있지를 못해 항상 아이들한테 미안
하네요.
그래도 듬직하고 든든한 나의 남편이 있기에 세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지내
고 있지 않나 싶어요.
퇴근해서 오면 많이 피곤한데도 집안일도 도와주고 아이들과도 잘 때까지
놀아주는 다정한 남편이 있어서 전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그런 울 신랑이 너무나 자랑스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