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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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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색을 뽐내는 단풍들이 저희 3대를 맞아주었어용..!


BY 수꽁이맘 2011-11-09


 

육아에 지쳐있는 어느날..

친정엄마께서 바람쐬러 팔공산에 가자고

전화가 띠리링~

전 8개월된 공쥬를 데리고 엄마차에 올랐지요.

30분쯤 갔을까? 울긋불긋 멋드러지게 색을 뽐내며

우리 3대를 환영해 주는 단풍이 눈에 띄었어용!

덕분에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싸~~~악 날아갔지뭐에용^ㅁ^

모처럼만에 3대가 너무나 행복한 나들이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