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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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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 휴양림~


BY 눈송이 2011-11-07



 

비가 내리다가 개인 어느 가을 날의 한복판에서

 

아버님을 모시고 동서네와 함께 모처럼 가족여행을 했지요.

 

 



 

예약한 펜션에 매달려 있는 시레기가 눈에 들어서

 

한 컷하면서 나도 모르게 한 다발 가져오고 싶었답니다.ㅎ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줄기가 가뭄에 탄 산의 활력소가 되고

 



 

갈증을 해소하는 약수 한 잔으로 정을 나누며

 

 



 

아지가기한 가을 단풍과 어울리는 유럽풍의 펜션은

 

지나가는 행인을 말없이 쉬어가라 하네요.

 

 




 

수채화 그림처럼 펼쳐진 자작나무 군락을

 

동서와 함께 소리내어 감상하면서

 

 



 

사랑스런 조카들의 웃음에서 가을의 빛은 더욱 빛나네요~^^

 

 

 

이번 가을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아주 고마운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