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6일 오후 1시 30분

비가 주춤했을때 세가족 세명의 아빠가 아닌 두명의 아빠가 아이들 5명을 데리고 길동 생태공원 나들이를 했습니다.

온라인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수 있지만 비오는 날이므로 예약한 사람들이 안올수도 있다 생각하여 예약도 안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갔답니다.

생태공원측에서는 먼길 오셨으니 이번만 입장시켜드리겠다고 하였답니다.

다음부터는 꼭! 온라인 예약하고 오세요라고 했답니다.

6일동안 엄마만 보고 다니던 아이들이 오랜만에 아빠와 자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것 같습니다.

곤충들도 보고, 예쁜 단풍도 보고, 오솔길도 걷고....

생태공원에서 주운 예쁜 단풍이 든 낙엽을 선물이라고 집에 들고온 아이들

엄마생각이 났던지 저에게 주네요. 그아이들 맘에도 단풍이 들었는지 너무

곱게 느껴집니다.

길동생태공원을 다 둘러보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