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TV에서 나오는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힘이 들텐데 굳이 저렇게까지 하고 싶을까?하는 철없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어요..
나 하나 챙기기도 바쁜데 남들 챙길 여유까지 있을까...
하지만 이번에 딸아이와 함께 한 장애우들과의 봉사의 시간을
가지고 저의 짧았던 생각에 많은 반성을 하였답니다.
비록 몸이 힘들기는 하였지만 너무도 행복했던 시간..
그리고 장애우들도 단지 몸이 불편할 뿐이지 우리와 똑같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많은 분들이 잠시 삶의 여유를 가지고 뒤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짧은 봉사의 시간의 제게는 너무도 큰 행복으로 다가왔답니다.
우리 아줌마회원님 여러분들도 잠시 뒤를 돌아보는 여유를 갖는
2011년의 지나가는 마지막 겨울이 되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