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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눈 구경하다...걱정이 태산..ㅠ.ㅠ


BY 용용마미 2011-02-24

처음엔 눈이 내리는게 너무 좋아 가게안에서 사진도 찍고

눈 내리는 하늘도 보고 거리도 보고 기분이 좋아졌었죠...

그러다...살짝 걱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가게안으로 들어오시는 손님들 발자욱 덕분에 가게 바닥이 더러워져

몇번이고 대걸레질을 해야했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녔어요...

 

내 가게앞 눈은 누가 치워주나..걱정에..막상 나와 보니..

계속 내리는 눈에 눈치우기가 막막하더군요...

그래도 치워야 하는 상황이라...치마차림도 불구하고..에겅..ㅋㅋ

 

그날 팔,다리,어깨...무지 쑤셨어요...잉``

 

저도 이젠 함박눈 내리는거 보고 좋아하던 소녀의 마음은 잠깐...

세상 살이가 현실이니 어쩔수 없네요...^^